보라카이 액티비티 추천 / 패들보트 예약방법과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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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동남아

보라카이 액티비티 추천 / 패들보트 예약방법과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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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 약 일주일간 머물다보니 웬만한 액티비티는 모두 즐긴 상태. 색다른 액티비티를 찾던 중 패들보트가 후기가 괜찮고 뭔가 신선해보여서 예약을 했다. 보통은 미리 예약할 필요 없고 현지에서 삐끼에게 바로 말해서 진행할 수도 있지만 흥정하고 덤탱이 씌우고 이런거에 조금 지쳐버렸어서, 클룩을 통해 미리 전날 예약을 하였다.  (*자세한 예약 내용은 하단에 작성)

 

패들보트 강습 사진

예약한 시간보다 10분이나 늦게 온 담당 직원...^^... 후기에는 1인 1강사라고 들었는데 2인에 1명이 배치되었고 사실 이 한명조차도 크게 가르쳐 주는 건 없었다. 초반에 약 5분가량 설명해주고 바로 타라고 한다.

 

패들보트 강습중인 사진

방향 바꾸는 방법, 노 젓는 방법 등 간단히 알려주고 그냥 타라한다. 처음엔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타라고 해서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 진짜 별거 없었다. 

 

웬만큼 운동신경이 없지 않은 이상은 큰 무리 없이 다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다만 나의 경우는 평소에 발목이 좀 안좋은 편이 었는데 다 놀고나니 발목에 힘을 많이 줬어서 그런지 조금 통증이 느껴졌다.

 

패들보트 위에서 인증사진
패들보트 인증사진

나름 열심히 계속 사진 찍어줬던 담당직원 ㅎㅎ 근데 짐 같은걸 해변에 그냥 놓고 왔는데 직원이 봐준다고 걱정하지 말라했지만 우리 사진찍느라 정신 팔리기도 하고 마당발이던 직원은 주변에 다른 친구들과 계속 수다 떨고 그래서 타는 내내 짐이 좀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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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보트 위에 앉은 사진
패들보트 위에서 인증사진

계속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조르던 가이드 친구... ^^;; 인스타도 막 알려달라고 해서 조금 피곤했지만 착했던 친구 잘지내고 있니 ?

 

1시간 동안 타기로 되어있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40분 만에 종료해버린 패들보트 ㅋㅋ 재미는 있었지만 체력이 매우 많이 필요한 액티비티 였다. 그리고 11시의 땡볕에서 진행하기에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다리에 선크림을 안바르고 탔던 탓에 살이 다 탔다. 패들보트는 선크림 필수입니다.. 

 

해변 위에 코코넛주스 사진

그리고 액티비티가 끝나자마자 엄청난 갈증이 느껴졌는데, 우리 담당 가이드가 코코넛주스 마실거냐고 물어봐서 바로 100페소 주고 구매한 코코넛..! 딱히 특별할 것 없지만 너무 목말랐기에 꿀떡꿀떡 잘 마셨다.

 

 

바다 풍경사진
바다 풍경 사진

우리가 패들보트 액티비티를 진행했던 곳은 스테이션 1 부근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하여 패들보트를 즐기기에 아주 적절한 장소였다. 

 

또한 한산한 덕분에 패들보트가 끝나고도 이 여유로운 비치에서 한참을 즐기다 숙소로 돌아갔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션 2, 3 에 비해 여기 스테이션 1 비치가 가장 예쁘고 좋았던 것 같다.

 

 

결제 내역 사진

보라카이 패들보트 예약방법

 

일반적으로는 패들보트는 현지에서 흥정해서 많이 진행한다. 블로거분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대체로 1시간에 500-600 페소가 일반적인 것 같다.

 

다만 나는 클룩에서 https://s.klook.com/c/x7eyyk 위와 같이 예약했었다. 현재 다시 조회해보니 9,600원으로 조회된다. 아마 내가 방문했을때가 극성수기여서 15,000원 정도 였던듯하다.

 

보라카이에서 호핑투어, 말룸파티 등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모두 즐겨봤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패들보트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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