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섭지코지 오션뷰 카페 인생샷 찍어주는 사장님과 착한가격, 하와이안비치로스터리카페

제주 섭지코지 카페들은 가격이 다 너무 사악했고 비교적 저렴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카페.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냅다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한다. 그런데 사장님 사진실력이 상당하시다. 인생샷을 꽤나 건졌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4500원 이 근처 물가치고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제주 섭지코지 카페들은 가격이 다 사악하다 아메리카노가 기본 7천원이다. 그래서 원래 가려던 곳에서 갑자기 바꿔서 온건데 두고두고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여기는 약간 나에게 충격적인 카페 best1에 들것 같다. 역시 네이버지도에 리뷰가 괜히 4.9점대일리가 없었다. 사장님의 진심이 반영된 거라 느꼈다.

 

 

 

 

 

 

 

이 카페의 포토스팟이 바로 이곳인데 액자처럼 사진이 나오는데 꽤나 멋있게 잘 나온다. 역광인데 사장님 도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으시는 걸까 신기하기도 하고, 사장님이 정말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카페에서 이런 경험을 하는게 참 신기했다. 한번 찍어주시고는 나중에 또 찍어드릴까요? 물으시더니 또 열심히 찍어주셨다.

여기는 부모님이랑 함께와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카페였다. 가족단위로 제주 섭지코지 카페 찾으신다면 여기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집 커피도 꽤나 괜찮다. 요즘 카페에서 보기 힘든 사이즈의 컵과, 라떼는 특히 꼬소하니 나와 동반자의 입맛에 딱 안성맞춤이었다. 평소 라떼파들이라면 웬만하면 거의 좋아할만한 꼬소한 라떼였다.

주말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션뷰 자리는 조금 기다리다보니 금방 자리가 났다. 처음에는 뒤쪽에 앉아있다가 호다닥 자리를 옮겼는데, 와 여기 너무 좋았다. 오션뷰 자리에 앉는 순간 여기는 다음 제주도 방문시에도 또 방문해야지 하고 마음먹었다. 제주 섭지코지 카페는 여기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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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느카페를 가도, 바글바글한 사람들로 인해 조금의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너무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갑니다. 제주 섭지코지 근처 카페 특히 오션뷰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하와이안로스터리비치카페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