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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틴쉐이크의 선택지 속에서 제가 선택한 플라이밀 맛 별로 솔직하게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스위치온다이어트가 유행이잖아요. 저도 체중 조절 목적을 위해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시작하였는데 매번 같은 맛을 먹다 보니 질리고, 맛 없는 쉐이크는 먹기 싫어서 포기한 적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프로틴쉐이크 시도해보다가, 이번에는 플라이밀 프로틴쉐이크를 만나보게 됐어요. 특히 공동구매나 여러개를 한번에 사면 다른 쉐이크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1. 플라이밀 프로틴 쉐이크 후기 가격
단백질 보충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죠. 그러나 매일 똑같은 맛의 단백질 쉐이크를 먹다 보면 금방 질리게 마련이에요. 저도 여러 브랜드의 단백질 쉐이크를 시도했지만, 사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되었던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플라이밀은 대량 구매를 하게되면 한 박스당 2만원대의 괜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대량으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단품으로 구매시에도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아래 구매 링크 참고해주세요.
2. 플라이밀 단백질 쉐이크 장점과 특징
플라이밀 단백질 쉐이크느 여러 가지 맛을 한번에 시도할 수 있는 스타터팩이 있어서, 처음부터 큰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었죠. 6가지 각각의 맛을 체험할 수 있어서, 그걸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처럼 한통을 사는 것 보다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겠죠 ? 여러 후기나 리뷰를 찾아보아도, 각자 입맛이 다르니까 실제로 내 입맛에 맞을지 확신하기 쉽지 않아요. 입맛이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담고 있으니까 이점 참고해서 구매해주세요.
플라이밀 프로틴쉐이크에 큰 특징은 초코볼이나 현미볼 같은 씹히는 알갱이들이 들어있어서 식감이 매우 좋아요. 포만감도 느껴지고요. 기본적으로 물, 우유, 아몬드 브리즈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섞어 먹을 수 있어요. 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고 느낀다고 하지만 저는 물만 타서 먹는 것은 밍밍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몬드 브리즈나 저지방 우유에 타먹고 있습니다.
3. 플라이밀 프로틴쉐이크 종류 별 영양성분과 후기
1) 브라운맛(미숫가루):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크게 없을 것 같은 맛이라고 느꼈고, 가장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저는 여태까지 브라운맛만 세통째 먹고 있답니다. 아직까지는 맛별로 돌아가면서 먹다보니 질리지 않고 가장 무난히 먹고 있는 제품이에요. 담백하고 진하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열량: 166kcal
- 탄수화물: 17.5g
- 당류: 1g
- 단백질: 20g
- 지방: 3.5
- 2) 초코맛: 정말 진~한 초코맛이나요. 속세의 찐득한 맛이 나서 정말 놀랐고, 초코우유가 생각날때 대신할만큼 맛있는 맛입니다. 정말 맛있지만 한번 먹고나면 개인적으로 한동안은 생각 안나는 맛이에요. 매일 먹기에는 부담이 있을 것 같은 맛입니다.
- 열량: 150kcal
- 탄수화물: 10.4g
- 당류: 3.6g
- 단백질: 22g
- 지방: 1.1g
- 3) 블랙맛(흑임자): 개인적으로 가장 큰 실망을 한 맛중 하나였는데요.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특유의 인위적인 맛이 크게 다가왔어요. 그러나 이 블랙맛은 인기가 많은 제품인만큼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번 먹은 이후로 손이 잘 안갔습니다.
- 열량: 160kcal
- 탄수화물: 12.5g
- 당류: 2g
- 단백질: 22g
- 지방: 1.1g
- 4) 그린맛(말차 녹차): 개인적으로 저는 녹차맛 그린맛은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요. 평소 그린티 라인 음식들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별로였답니다. 항상 모든 맛을 녹차맛으로 선택하는 제 지인에게도 맛보게 했는데 별로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 열량: 156kcal
- 탄수화물: 11.3g
- 당류: 2.8g
- 단백질: 21g
- 지방: 1.1g
- 5) 고구마 맛: 고구마 맛이 가장 평하기가 어려운 맛인 것 같아요. 맛있긴 하나 조금 인위적인, 고구마 본연의 달콤한 맛보다는 약간 인위적인 감이 느껴지는 고구마 라떼 같은 맛이었답니다. 맛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맛있다고 하기도 애매한, 근데 또 무난한맛이라(?) 계속 찾게되더라구요. 또 살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예.. 라고 대답할 것같네요.
- 열량: 148kcal
- 탄수화물: 21g
- 당류: 3.7g
- 식이섬유: 4.3g
- 단백질: 19g
- 지방: 2.6g
- 포화지방: 1.8g
- 열량: 150kcal
- 탄수화물: 10g
- 당류 : 3.6g
- 단백질: 20g
- 지방: 2.5g
- 7) 밀크티 맛: 개인적으로 가장 가장 추천하는 맛인데요. 정말 맛있는 그냥 밀크티 그 자체입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밀크티를 좋아하는 제 동생에게 한입 먹게 해줬는데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과장 조금만 보태서 여기 펄 넣으면 공차 아니냐며 .. 그만큼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 홍차가 들어가있어서 카페인 함량이 높아요. 저는 그냥 밀크티 향이 나는줄알고 저녁에 먹었다가, 새벽까지 잠못이루다가 아차 싶어서 찾아보니 카페인이 들어가있더라구요.
- 열량: 183kcal
- 탄수화물: 19g
- 당류 : 3.2g
- 단백질: 20g
- 지방: 4g
- 카페인 함량: 117.7mg (홍차 추출)
8) 콘시리얼 맛: 콘시리얼 맛은 이전에 먹던 플라이밀의 다른 프로틴 쉐이크와는 다른 색다른 맛이 나서 좋았어요. 맛만 따져보았을때는 정말 밀크티와 견줄만 했어요. 다만 성분을 따져봤을때 당류가 꽤나 높아서, 성분 고려해서 다음번에는 주문하지 말아야 하나 싶어요... 밀크티와 막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 그래도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열량: 170kcal
- 탄수화물 20g
- 당류: 3.9g
- 식이섬유: 5.6g
- 단백질 20g
6. 최종 평가 및 추천
결론적으로, 플라이밀 프로틴쉐이크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질리지 않고 꾸준하게 섭취하기 좋았어요. 밀크티와 브라운(미숫가루) 맛은 특히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밀크티 >브라운>>>초코>콘시리얼>고구마>>>돌체라떼>블랙=그린
이렇게 순위를 매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주관적인 여러 요소를 고려한 순위이니까 참고만 해주시고, 저처럼 한통단위로 구매하시기 보다는 아래처럼, 8종세트를 팩별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엔 대량 구매로 조금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속적으로 재구매할 의사가 생겼어요. 스위치온 다이어트로 3키로 감량도 성공했구요. 플라이밀 프로틴쉐이크가 대체로 탄수화물이 낮은편은 아니라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는 맛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플라이밀이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