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셀축] 터키 한달 여행러의 셀축 찐 맛집 두곳 추천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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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유럽

[터키 셀축] 터키 한달 여행러의 셀축 찐 맛집 두곳 추천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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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포스팅 관련 여행기간 2021.11.25~2021.11.27

 

한달간 여행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곱창집.. 여기는 꼭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으면 하는 맘으로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엄청엄청 저렴한 가격! 그리고 정말 맛있는... 곱창바게트까지.. 여기 맛이 그리워서 이스탄불에서 곱창 맛집을 찾아갔는데 너무 맛없어서 더욱이 여기가 그리워졌다는... 아무튼 정말정말 추천하는 셀축맛집 소개드립니다.

1. Artemis kokore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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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 오픈시간이 11시라고 적혀있길래 약 11시반쯤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었으나,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달래고 저녁에 방문하리라 다짐했던 곱창집.. 사장님의 순수한 미소와 친절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런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귀여우셨다... 영어를 잘하시진 않으시는데 뭐.. 어차피 원 투 쓰리 숫자만 세면 되는거 아닌가.. 

매장크기는 작다. 우리는 동반자의 갑작스러운 피로로 인해 포장해서 숙소에 가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맥주랑 함께 먹는것 강추드립니다.. 냄새는 좀 날 수 있음

 

사실 가격이 얼만지 궁금했는데, 구글리뷰에도 다들 가격이 싸다는 언급만 있지, 얼마라는 말도 없구.. 매장에 가격표도 없었다. 일단 주문은 했는데 .. 나 눈탱이 맞는거 아니겠지 하면서 천천히 주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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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주문과 동시에 곱창을 아주 잘게 잘게 조사서(?) 바게트안에 푸짐하게 넣어주신다. 그리고 스파이시? 어쩌구 물어보면서 넣겠냐고 하는데 무조건 오브코스다. 이 양념이 이 바게트의 생명이었다. 한국인에게는 전.혀 맵지 않으니 무조건 넣어달라고 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개당 17리라 당시 한화로 약 1700원 정도.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다. 터키 한달동안 이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먹어본 기억이 없다.. 내가 셀축 떠나는 마지막날 저녁에 이걸 먹어본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셀축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맛보기를 바라며.. 첫번째 셀축맛집 소개는 끝.

 

 

2. Selcuk pidecisi

https://goo.gl/maps/PtU4PjqukpPBae2y5

 

Selcuk pidecisi · Atatürk, Uğur Mumcu Sevgi Yolu 12 B, 35920 Selçuk/İzmir, 터키

★★★★★ · 아랍식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여기는 어쩌면 셀축오는 사람이라면 다 알 수 도 있는 맛집 되시겠다. 왜냐면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1위에 빛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근데 내가 어딜 다녀봐도 트립어드바이저라고 다 믿을만한게 아니였는데 여기는 1위할만한 곳이었다.

 

 

매장은 꽤나 넓은 편이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대에 방문했지만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조금 안타까웠다... 코시국 언제 끝나려나.. 예전 다른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을 보고 가려고 찾아본 맛집들 중에서 문닫은 곳들이 참 많았는데 먼 훗날에 내 포스팅을 보고 찾아갈 다른 여행자님들의 여행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구워주는 피데.. 

 

 

 

쾨프테와 피데를 주문했다. 사실 둘이서 먹기에는 쪼~금 아쉬운 양이었다. 피데를 더 주문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곧 저녁도 먹어야하는 시간이어서 간단히 먹기로 결정. 사실 저 쾨프테는 딱히 기억에 날만큼 맛있는 쾨프테는 아니었는데 피데가 진짜 맛있었다. 

 

 

이게 무슨 피자였는지 기억에 안나는데..(죄송) 정말 맛있었다.. 터키에서 피데집 가면 제일 자주보던 놈이었는데. 자리에서 즉석에서 구워주는 피데가 짱이다 역시.. 

 

쾨프테에 싸먹으라고 나온 밀가루..덩어리.. 너무 커서 웃겨서 찍어봄. 이렇게 메뉴두개에 아이란 사이다까지해서 50리라! 가격도 현지인 맛집아니고 관광객맛집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첫번째에 포스팅한 곱창집이 입맛에 맞았다면 여기도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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