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성비 좋은 숙소, 호텔 어라연

영월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가장 먼저 당황하게 될 숙소문제, 영월에는 펜션 말고는 마땅한 숙소가 없는게 정말 큰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유일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던 영월 호텔 어라연을 찾게되었다. 게다가 아주 가성비 좋은 숙소로 5만원대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모텔에 가까운 수준의 숙소이지만, 그래도 완공된지 얼마 안된것 같은 깔끔한 시설에, 이 가격대라면 정말 너무나도 괜찮은 선택지였다. 우리는 오기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였는데.. 연휴기간이었어서 그런지 방이 없었고 미리 예약하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현장예약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함

 

 

 

다만, 미리 예약하지 않고 당일에 숙소로 바로 와서 예약을 한다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객실이용이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었다. 연휴기간이거나 토요일 등이라면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숙소 내부 컨디션입니다.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친구와 숙소를 예약할 때 정말 기대감 없이 잠만 자고가자는 마인드로 예약한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놀랬답니다.

 

 

 

기본적인 물건들 (드라이기, 실내화, 치약, 칫솔, 물,수건 ) 등등 필요한것들 다 준비되어 있었고, 부족하다는 느낌없이 잘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방 내부 청소도 엄청 깨끗하게 잘 되어 있었구 침구도 깔끔했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수건이 너무 낡았다는 점이었어요. 너무 낡아서 엄청 얇가서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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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아담하지만 작은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덕분에 숙소에서 간단하게 반주를 즐겼답니다. 정말 작은 모텔이나 호텔의 경우 이런 테이블 조차 없어서 침대에서 먹었던 적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했어요.

 

 

화장실에는 당연히 샴푸와 린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넓찍했고, 아주 깔끔했습니다. 숙소자체가 전반적으로 투박했지만 깔끔했고, 부족함 없이 다 준비가 잘되어 있었어요.

 

특히나 뚜벅이에게는 도보로 어디든 다니기 편한 위치에 위치해있어서 좋았고. 혹시나 또 영월을 방문하게 된다하더라도 또 방문할만큼 괜찮은 영월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