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 사전 준비물 오픈런? 음식반입 줄서기 꿀팁
상하이디즈니랜드 방문전에 꼼꼼하게 준비하고, 정말 효율적으로 다녀온 꿀팁 공유하려고 해요. 그리고 오픈런하는 것이 좋을지 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은 사전에 사는게 좋을지, 인기어트랙션을 다 즐길 수 있었던 줄서기 꿀팁 택시 등을 담은 내용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전 준비
1) 클룩에서 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 얼리버드로 구매하기
저는 클룩 사이트에서 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 얼리버드로 구매했는데 미리 계획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장에서 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 사면 가격도 비싸고 줄도 길다고 하니 사전에 구매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또한 QR코드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요. 얼리버드의 경우 보통 한달전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3명이서 같이 갔는데 그 당시에는 3인티켓이 있었는데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어플 다운받기
상하이디즈니랜드 - 어플 = 0 .. 이라고 할 정도로 저는 무조건 상하이디즈니랜드 어플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입장하시면 생각보다 너무 넓은 스케일의 규모에 깜짝 놀라실거예요. 그리고 인기어트랙션인 주토피아, 트론,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위치가 어디있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또한 각 어트랙션의 현재 대기 시간을 확인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어요.
3) 입장시 준비물
입장 시 QR 코드 티켓과 신분증(여권)은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간단한 간식과 물도 챙기는 것이 좋아요. 아래 음식 반입 관련하여 내용 적었으니 참고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선글라스 필수품입니다 ! 친구는 선글라스를 안들고와서 장난감 선글라스라도 사고싶다고 했는데 없더라구요.
2. 상하이디즈니랜드 음식 반입 및 디즈니랜드 내 음식점
상하이 디즈니랜드 음식 반입이 가능한지, 방문전에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확실하게 된다 안된다고 말해주는 내용을 찾지못하였는데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저희는 미리 햄버거 세트를 준비해 갔습니다. 다행히 문제없이 반입이 되었구요. 디즈니랜드 내부 음식점의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라 이렇게 준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중국인들은 다양하게 음식을 가져오더라구요.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치즈케이크팩토리를 가서 케이크 하나와 음료 세잔을 시켰는데 4만원이 넘게 나왔답니다. 개인적으로 상하이디즈니랜드 내의 치즈케이크 팩토리 음료는 너무 별로였고, 치즈케이크팩토리에서 고디바 치즈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맛있긴 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웠어요.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3. 오픈런해야할까? 입장시간에 대한 생각
많은 분들이 오픈런해서 상하이디즈니랜드를 방문하더라구요. 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 값도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뽕 뽑으려는 생각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상하이디즈니랜드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저희는 체력을 고려해 오후 12시쯤 도착했어요. 입장 후에도 충분히 인기 어트랙션을 즐기고, 트론은 두번이나 탔고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보고 올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다같이 오픈런했으면 큰일났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중간에 식사도 하고, 커피타임도 가지고, 퍼레이드도 조금 구경하고, 굿즈들도 다 구경했답니다. 저희 기준이긴 하지만 전혀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다른거지만 시간대별로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줄서기 꿀팁은 아래에 따로 작성해뒀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줄서기 꿀팁과 퍼레이드
디즈니랜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줄서기를 해서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에요. 대부분 무조건 입장하자마자 빨리 주토피아를 가라고 하시던데, 이것도 입장시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인기 어트랙션인 주토피아, 트론의 경우도 실시간으로 대기시간이 30분~60분으로 계속 왔다갔다 했답니다.
줄서기 꿀팁이라고 한다면 바로 퍼레이드 시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퍼레이드 관람에 몰리는데, 이때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하면 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답니다. 저희도 이 방법으로 기다림 없이 여러 어트랙션을 즐겼어요. 특히나 트론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치만 물론 퍼레이드 즐기는 것도 조금은 해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위의 오른쪽 이미지는 저녁 퍼레이드 시간에 트론외에 근처 어트랙션의 대기시간이에요. 10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대기없이 그냥 타는 곳 까지 쉬지않고 쭉 가서 탈 수 있었답니다. 트론 대기없이 타고 싶다면 이 방법 꼭 ! 이용해보세요.
상하이디즈니랜드 불꽃놀이와 택시귀가 팁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를 놓칠 수 없죠. 이것 때문에 입장시간까지 고려했고,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나오려면 체력 관리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저녁 8시반부터 시작되는 불꽃놀이는 디즈니랜드 성 근처로 자리를 잘 잡고 즐겨주시면 됩니다.
불꽃놀이가 끝난 뒤에는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는데, 인파가 어마어마해서 택시가 잡히지 않을까 걱정하며 나가는 길에 택시를 잡았는데 의외로 택시는 금방 잡혔어요. 미리 나올까 고민했던게 민망할 정도였죠. 하지만 주변에 택시가 너무 너무 많아서 미리 호출한 기사님을 찾는 데 조금 애를 먹었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미리 연락을 주고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숙소(예원 근처) 까지 돌아오는 택시비는 원화로 약 17,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체력 분배와 사전 준비만 잘하면 하루 동안도 충분히 알차게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상하이디즈니랜드티켓 구매부터 상하이디즈니랜드 어플, 음식 반입, 오픈런에 대한 생각과 줄서기 팁까지 꼭 참고하시고, 꿈같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