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 혼밥 가능한 맛집 스미비부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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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밥집&술집

신대방삼거리 혼밥 가능한 맛집 스미비부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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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망원과 같은 핫플레이스에 분점들이 있고 심지어 웨이팅도 필요한 스미비부타동. 그런 유명맛집이 신대방삼거리에도 있다기에 방문해보았다. 그릇 한가득 나오는 고기 비쥬얼을 보고도 누가 참을 수 있을까?

 

스미비부타동 영업시간

매일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가게 외부사진
가게 내부 사진

평일 점심시간대에 방문하였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그래도 이미 동네에서 소문이 좀 났는지 손님들이 꽤나 많이 오셨다. 이제 점점 인기가 많아지면 곧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언뜻 밖에서 보기에는 가게 규모가 굉장히 아담해보였는데 약 14~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크기였다.

 

 

조금 특이했던 점이라면 테이블이 2인석용과 1인석용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앉을때 잘 보고 앉아야 한다. 1인석도 꽤나 많아서 혼밥하기 참 괜찮은 장소인 것 같다.

 

 

스미비부타동과 닭꼬치를 주문했다. 하나에 1500원이라니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그치만 다음에 방문하면 닭꼬치 대신 반숙계란을 꼭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기 엄청난 계란 맛집이다.

 

 

정말 놀랍게도 주문한지 5분도 되지 않아서 음식이 나온다. 이 점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귀엽게 덮어져 나오는 이 뚜껑은 앞접시로 사용하면 된다.

 

 

뚜껑을 열자마자 넘치는 고기의 양에 감동했다. 너무 많아서 이걸 도대체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많았던 고기. 옆에 조금 덜어놓고 먹기 시작했다. 

 

고기가 정말 촉촉하고 야들야들하고, 양념도 입에 딱 맞았다. 와사비를 슥슥 발라서 밥에 얹어 먹으니까 아주 꿀맛이다. 근데 놀랍게도 고기의 양도 양인데 밥양도 엄청났다. 꽤나 잘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다 못먹고 남겼다... 점보시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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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무엇보다 여기 계란이 정말 최고였다. 이렇게 완벽한 반숙이 세상에 있을까 싶었던 완벽한 반숙란.

 

 

그리고 가성비가 아주 훌륭했던 닭꼬치! 부타동의 양념과는 또 다른 달짝지근한 양념이었는데, 닭꼬치도 밥에 올려먹으니 참 맛났다.

 

신대방삼거리에서 혼밥장소를 찾고 있거나, 괜찮은 한끼 드시고 싶으시다면 스미비부타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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