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정에 가려던 카페인 카페비미가 디저트 소진(?) 으로 인해 아예 문을 안닫았다는 슬픈 소식,, 카페비미 매장앞까지 갔는데 뭐 아무것도 없고 문 닫았길래 뭐지뭐지 싶어서 혹시나해서 인스타 들어가보니까.. 스토리로..ㅠ 요즘 이런거 사실 너무한다 싶은 소비자의 마음.. 같이간 친구는 인스타도 안하는데 인스타 안하는 사람은...어쩌라는거지ㅠ 아무튼 카페비미 근처에서 급하게 찾아온 카페 와이드 커피 스탠드!
와이드커피스탠드의 메뉴! 나는 아바라, 친구는 라떼와이드 주문.. (나도 시그니처 음료 먹을걸 후회...왜냐면 라떼와이드가 맛있었거든요..!)
기대만큼 디저트가 많지는 않았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벌써 다 빠진건 아니겠지..? 아무튼 치즈케이크가 그나마 먹고싶긴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다 생각되어서 (내기준..) 레몬파운드로 주문했다!
비쥬얼은 합격...! 접시 색깔도 레몬파운드와 너무 잘어울린다.
다른 조각들 보다 작아보였던 부분을 받아서 조금 속상했다..ㅠ 그래도 끝부분이 중간보다 맛있으니까...!! 레몬파운드 맛은 괜찮았다! 사실 레몬파운드 자체가 와!!! jmt 할만한 메뉴가 아니기도 하고.. 가격도 착하고 나쁘지 않았다.
아바라는 그냥... 평범한 바닐라라떼였다. 근데 친구가 시킨 라떼와이드는 초코 파우더가 뿌려진 생크림이 올려간 음료였는데 너무 내취향이었다. 나도 저거시킬걸...
커피와이드스탠드는 사진이 예쁘게 잘나와서 기분이 좋다. 아 물론 제사진 말고 커피사진이요..
사실 이카페를 선택한 이유가 디저트가 있는곳이 가장 컸지만 그다음 오션뷰였어서 선택한거였는데, 사실 오션뷰 테라스 카페라서 오는거라면 조금 실망할것 같다. 왜냐면 오션뷰이긴 하나.. 조금 낮아서 창가에 앉아도 앞에 건물들이 다 걸려서 미관상 와~~ 하는 풍경은 아니었다.
여긴 조금 재밌었던게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테라스에 나가서 사진을 찍고온다 ㅋㅋ 우리도 사진 한번 찍어줘야지하면서 나갔는데, 풍경만 예쁘게 나오고 사람이 들어가니까.. 각도가 낮아져서 밑에 건물들이 다걸려서 조금 안예뻤다...ㅠㅠ아쉽
처음엔 이자리 앉은 사람 부러워했었는데, 조금있다보니 사람들이 앞에서 다 사진찍고 그러니까 저 자리만큼 불편한 자리도 없겠다 싶었음..
근처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충분히 갈만한 괜찮은 카페이긴 하나 찾아올만큼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한번 방문한걸로 만족!
'맛집 리뷰 >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곡나루 테린느가 맛있는 감성카페 블리스냅 (서울식물원 근처) (0) | 2022.03.21 |
---|---|
송리단길 카페 페퍼, 감성 디저트 맛집 (2) | 2022.03.11 |
보라매역 루카스커피 라떼와 크로플이 맛있는 곳 (0) | 2022.03.06 |
[제주 한림 펄랑] 비양도 투어 후 추천하는 조용한 뷰맛집 카페 (0) | 2021.10.19 |
[구로 브라운핸즈] 감성 가득 조용한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0) | 2021.10.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