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글램핑 / 내부 화장실 有 깔끔한 신축 글램핑 로망 찐 후기

대구 동성로 기준으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글램핑 로망, 접근성과 가격대 모두 무난하니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구비된 물건 등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 등 자세히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용객 모두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다보니, 늦게오시면 주차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답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웬만한 운전 베테랑이 아니라면 조금 당황스러울수도 있어요. 주차하면서 동반자가 열을 올렸던 기억이 강렬하게 나네요..

 

대구 근교 글램핑로망 부대시설 및 구비물품 소개

 

글램핑장 내에 작지만 알찬 매점과,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웬만한 글램핑장에서 필요한 것들은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샤워실이 칸막이는 없지만 깔끔했습니다. 또한 세탁기도 있더라구요. 캠핑와서 세탁할분이 계실까 싶긴하지만요. 매점의 경우, 아이스크림 과자 등 작지만 저희가 필요한것들은 다 있어서 나름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더욱 자세한 시설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이 캠핑장 크기가 넓은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굉장히 덥고 밤에는 추운데 냉난방도 문제없이 너무 잘 되었구요. 

 

 

구비물품 & 가져오면 좋을 것들

우선 글램핑 로망은 수건은 따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용 수건을 챙겨오셔야 합니다. 매점에서 따로 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식용유도 따로 없으니 필요하시면 챙겨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머그컵이 없어서 아침에 따뜻한 커피를 못마신게 아쉽더라구요. 텀블러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리퍼는 필수품인것 같아요. 없으면 너무 불편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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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경우 아주 작은 자취생용 냉장고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냉동기능도 괜찮더라구요. 술먹을때 얼음이 꼭 필요해서 얼음을 사왔는데 다음날 까지 꽝꽝 잘 얼어 있었답니다.

 

화장실의 경우 침실 바로 옆에 이렇게 달려 있답니다. 혹시나 냄새가 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냄새 전혀 나지 않았고 아주 깔끔했습니다. 다만 바닥에 물이 좀 고여있는데 잘 안빠지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전등을 어떻게 켜는지 몰라 당황했는데 저기 위에 사진상에 보이는 파란색 불빛 보이시나요? 저걸 누르면 켜진답니다.

 

알찬 글램핑장에서 술도 안주도 알차게 즐겼답니다. 이렇게 내부 바로 옆에서 불 붙이고 바베큐를 즐길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바베큐의 경우 2만원 추가비용이 있지만 전혀 아쉽지 않았답니다. 대구근교에서 이렇게 접근성 좋은 곳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대구근교 글램핑로망 개인적인 평가

접근성 - 대구에서 30분만에 올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이 맘에 들었음

가격대 - 다른 글램핑장과 비슷한 평균대의 가격

시설 - 신축시설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는 듯했음. 냉난방 이상전혀 없고, 화장실 및 시설도 아주 깔끔

주변환경 - 주변에 뭐 산책을 할만한 곳이라던지, 그런것은 전혀 없었음. 딱 캠핑장근처만 다닐 수 있고, 주변에 짐승들이 많은건지 밤새도록 너무 시끄러운게 큰 단점이라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