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당리 가볼만한 곳 <스누피가든> / 할인 정보

제주 송당리 가볼만한 곳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 스누피가든. 얼마전 다녀온 지인을 비롯하여 추천하는 분들이 많았기에 기대감을 품고 방문해보았습다. 정말 사진 찍을 곳도 많고 특히나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또한 다양한 할인제도도 있으니 관람 소요시간 주차 정보 등 다양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누피가든 주차 / 관람시간

스누피가든은 주창공간은 엄청 크고 넓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비는 당연히 무료이구요. 또한 건물도 엄청 크고 외부에 정원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꽤나 넓어서 관람시간을 최소 1시간30분~2시간 정도는 잡으셔야 합니다.

 

 

 

<스누피가든> 할인 정보

 

스누피가든의 입장료 정가는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입니다. 다만 다양한 할인이 많아서 혹시 해당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 제주도민 / 경로 30% 할인
- 장애인 / 국가유공자 50% 할인
- 오전 11시 이전 방문 20% 할인 (*네이버 예약 선착순 - 스누피가든 아침철쭉 만나기)

 

미리 방문을 생각해두셨다면 꼭 네이버 예약에서 아침철쭉 만나기 (조조할인) 을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전날 밤에 예약을 하려고 하니 1자리 밖에 없어서, 한명만 할인을 받았답니다.

입장과 동시에 곳곳이 포토스팟입니다. 정말 사진 찍을 곳도 많고 구경할곳이 많아서 특히나 요즘 더욱 사랑받는 느낌이었어요. 제주 송당리 가볼만한 곳으로 뜨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인스타 피드를 정말 빵빵하게 채울 수 있답니다.

위에 스누피가든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7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단순해보이는 네컷의 에피소드에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짧지만 재밌고 위로를 받는 내용들이 많았답니다. 평소에 스누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평소 관심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구경할게 너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어요. 그치만 The world is filled with mondays라니 조금 끔찍하네요...

 

그냥 계속해서 똑같은 레파토리가 반복되는게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스누피를 만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어요. 스탬프를 찍는 곳도 있었고, 영상을 보는 공간도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 어른들 모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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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실내 전시가 다 끝나면 이렇게 나오는 곳이 있는데요. 화장실도 여기 있는데 화장실조차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넘 귀엽게 꾸며놓은 공간이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확실히 내부보다 외부가 넓고 확트여서 날좋은날 구경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이라면 실외공간이 너무 넓다보니, 모든 곳을 다 꼼꼼하게 꾸며놓지는 못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튤립이 너무 듬성듬성 심겨져 있더라구요. 며칠전에 한림공원을 다녀와서 그런가 더욱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포기할 곳은 포기하고 꾸밀곳은 확실히 꾸미는게 낫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조금 들었답니다.

 

 

찰리브라운이 머리박고 있는 이곳과, 호수사진은 포토스팟으로 정말 유명한 곳이죠. 여기서 찍은 사진들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추천드리는 포토스팟입니다. 꼭 사진 한장씩 찍어보세요. 

 

마지막으로 기념품샵을 들르면서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기대보다 기념품샵에는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답니다. 숙소가 송당리쪽에 있어서 방문한 스누피가든이었는데,  제주 송당리 가볼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비자림+송당리 마을+스누피가든 이렇게 한꺼번에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참 괜찮은 하루 여행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