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싱글인버터 창문형에어컨 CA-AWE0610W 를 실제로 약 2년간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해보자 한다. 내가 처음 살때만 하더라도 후기가 거의 없었는데. 고민하는 이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사용 1년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내돈내산 후기인만큼 솔직하게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내가 구매한 제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link.coupang.com/a/bRdFTg
1. 쿠쿠 창문형에어컨 성능
정말 제대로 된 에어컨에 비해서는 솔직히 덜 시원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에어컨 구입비용 외에 드는 설치비용 또 이사를 가는 경우에 또 설치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창문형 에어컨이 정말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꽤나 만족하여서 대구 본가집에도 추천하여 하나 재장만하였다. 물론 더 괜찮은 창문형 에어컨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가격을 생각했을때 꽤나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생각하였다.
내 방은 약 8-9평 정도인데, 딱 그 방정도만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 거실 방문을 열어두거나 한다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 하루종일 틀면 분명 거실까지 시원해질 것이라 생각되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시도하지 않았다.
2. 쿠쿠 창문형 에어컨 설치 및 배송
쿠쿠 싱글인버터 창문형에어컨 CA-AWE0610W 구매에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바로 쿠팡 기사님이 직접 오셔서 설치를 해주신다는 점이다. 주문한 바로 다음날 부터 로켓설치가 가능하였고, 날짜에 맞춰 기사님이 직접 오셔서 원하는 위치를 말해주면 알아서 설치를 해준다. 쿠팡 로켓설치가 아니었다면 구매가 어려웠을 것 같다. 무게가 약 20키로정도 인데 여자 혼자 설치하기에는 버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3. 쿠쿠 창문형 에어컨 소음
특히나 창문형에어컨 비추천 후기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던 소음부분에 있어서 이 쿠쿠창문형 에어컨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다. 나는 잠귀가 예민하고 소음에 예민한 편이라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면 중요했다. 소음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조용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한번도 거슬린다고 느꼈던적이 없다.
아 그리고 정말 주의할 점이 있는데, 뒤에 막혀있는채로 틀면 정말 큰일난다. 고장의 원인이라고 하니 주의하길. 이번에 오랜만에 에어컨을 틀때 뒤에 창문을 닫아뒀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약 10분정도 틀었는데, 약 1시간 가량 차가운 바람이 안나와서 고장난줄 알고 식겁했다. 꼭 꼭 뒤에 뜨거운 바람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기.
4. 쿠쿠 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쿠쿠 싱글인버터 창문형에어컨 구매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전기세이다. 혹시나 전기세 폭탄을 맞지는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정말 이부분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에너지효율이 1등급이라서 그런가 정말 무더웠던 올 여름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전기 요금이 약 28000원 정도 나왔다. 원래 평소에 18000원 정도 나왔었다.
쿠쿠 창문형에어컨 사용 총평
솔직한 평을 내려보자면 성능 부분에서 실망적이라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것 같다. 정말 극한의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어도 덥지는 않지만 막 엄청 춥다 ? 엄청 시원하다는 느낌이 안들때가 종종 있긴 했다. 그러나 이건 창문형 에어컨의 한계가 아닐까 싶긴하다.
그러나,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주문과 설치. 성능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보았을때 충분히 추천할만 하다고 결론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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